관광지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다 보면 하멜표류기념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비는 한/네델란드간의 우호 증진과 하멜의 공덕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에 의하여 세워진 것입니다. 용머리에 관한 전설 옛날 중국의 시황은 천하를 통일했으나 늘 자신이 이룩한 왕국이 위협을 받을까 전전긍긍하다가 만리장성을 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게다가 지리서를 보니 탐라섬에 왕후지지(王侯之地)가 있어 제왕이 태어나리라 하니 더욱 더 염려스러웠다. 이에 땅속을 훤히 보는 풍수사 호종단을 파견하여 맥을 끊어버리고 혈을 떠서 기를 아예 죽여버리기로 작정했다. 호종단은 구좌읍 종달리로 들어와 남쪽으로 차근차근 혈과 맥을 끊어나갔다. 그가 산방산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산의 맥이 곧바로 앞 바다로 뻗어내려 막 태평양으로 나가려고 용머리가 꿈틀 대고 있었다. 저게 바로 왕후지지다. 저 놈의 맥과 혈만 끊어버리면 만사 끝이다. 그는 한달음에 산을 내려가 막 고개를 내밀고 바다로 나가려는 용의 꼬리를 한 칼에 쳐 끊고 다시 잔등을 내리쳐 끊은 다음 머리를 내리치려고 하자 검붉은 피가 솟구쳐 오르면서 우르릉 우르릉 신음소리를 토하며 구슬프게 울었다. 이렇게 하여 왕후지지의 맥이 끊기고 말았다 한다.

포토갤러리

요금정보

구분 성인 청소년(13~24세) 어린이/아동(7~12세)
  개인 단체 개인 단체 개인 단체
산방산 암벽 식물지대 1,000원 700원 500원 400원 500원 400원
용머리해안 2,000원 1,600원 1,000원 600원 1,000원 600원
산방산, 용머리해안 통합관람 2,500원 2,000원 1,500원 1,000원 1,500원 1,000원

※ 무료(신분증 및 확인서 제시)
- 6세이하, 65세이상, 장애인증소지자(중증의 경우 보호자 1인 포함)
-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 각종 유공자증 소지자 및 배우자
- 제주도민, 제외도민증, 명예도민증 소지자 및 그 직계 존,비속
- 병역명문가증 소지자,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 등

※ 단체 10인이상(유료관람객), 어린이(7세~12세), 청소년(13세~24세/하사이하군인)

기본정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입장시간 당일 만조시간 및 기상상황에 따라 수시변경
(공영관광지 인스타그램(@6sot_official)에서 확인)
편의시설 주차장, 화장실
이용문의 064)794-2940